김보름 노선영 왕따 폭로 학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반응형

김보름 노선영 왕따 폭로 학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11일 김보름이 채널A 의 뉴스A Live 에 출연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왕따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 이날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국민들과 팬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팀추월 종목에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팀으로 출전하여 7위를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김보름, 박지우 가 먼저 들어온 후 노선영이 뒤쳐져 들어온 것에 논란이 많았다.

왕따 논란에 휘말려 거센 비판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통해 왕따 주행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김보름은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보름, 노선영 왕따 학대 논란 인터뷰

이날 인터뷰는 8일 사전에 녹화되었으며, 팀추월 합동 훈련이 없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태릉에서 훈련을 해왔다고 한다. 김보름은 2010년 합류 당시부터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한다.

김보름은 노선영의 폭언을 일삼고 훈련 방해에 대하여 감독과 코치에 도움을 청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문제가 되었던 경기에서 노선영은 평소와 다른 경기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노선영의 폭언과 괴롭힘을 당하는 동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한다. 팀추월 경기에서 후미에 뒤쳐지는 선수는 소리를 질러 선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데 이날 노선영은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김보름이 고의로 속도를 올려서 노선영이 따라오지 못 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속도가 떨어진 것이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작전을 사용했고,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작전으로 은메달을 땄었다고 한다.

당시 김보름과 박지우는 뒤처진 팀 동료 노선영을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 치고 나갔으며 인터뷰에서 노선영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전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어서 채널A측에서는 심석희의 미투 논란이 일어나기 전 김보름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고 밝혀 심석희 사건 이후에 나오는 인터뷰가 아님을 알렸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